지락실에 나온 발리 짱구 맛집 센소리움 SENSORIUM 솔직 후기

최근에 발리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일정에 짱구에서 2박을 하게 되었어요.

마침 여행 전에 지락실에서 짱구와 우붓을 갔더라고요!

그중에 나왔던 짱구 맛집이 맛있게 보여서 한번 방문해 봤어요.

SENSORIUM 

평소에도 인기가 많아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해요. 저는 오후 3시쯤에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센소리움 영업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 영업을 해요. 입구는 건물 오른쪽에 있어요.

 

실내는 깔끔하고 정갈했고 직원분들은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았어요.

 

실내는 그렇게 크지는 않았어요. 창가와 건물 안쪽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었어요.

마감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손님이 많이 없죠? 직원분이 3시 30분 전까지는 주문해야 한다고 했던 것 같아요.

 

지락실을 보면 여기 벽 쪽에서 촬영을 한 것 같았어요. ㅎㅎ

 

큰 강아지가 있었는데 식당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아닌 것 같았어요. 저희가 음식을 다 먹고 나왔을 때 다른 곳으로 가고 있더라고요. ㅎㅎ 직원분들이랑 장난치면서 친해 보였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참고로 저는 영어를 잘 못해서 영어 메뉴보다 사진이 나와있는 메뉴판을 찍어봤어요. ㅎㅎ

 

센소리움 메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도 인기가 많은 메뉴 중 하나에요.

 

미소 팬케이크? 비주얼이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어떤 맛일려나~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가 여러 가지 있었어요. 다음에는 디저트를 먹으러 가보고 싶네요. ㅎㅎ 이번에는 PASS!

 

메뉴에서 눈에 띄는 게 라면 종류가 상당히 많더라고요. 

 

생소한 라면들이 많았어요. 딱히 먹고 싶은 생각은 안 드는 건 왜일까요?

메뉴는 여기까지.... 디저트, 파스타, 햄버거 등 여러 가지 메뉴가 엄청 많았어요.

 

발리 현지식을 많이 먹어서 국물이 땡기던 참에 국물이 있는 요 라면을 주문했어요. ㅎㅎ

 

지락실에서 답사팀이 뽑은 1등 메뉴! 저두 방송에서 이 퀘사디아가 엄청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혼자 하나를 먹고 싶어서 2개를 주문했어요. ㅎㅎㅎ 이렇게 국물라면과 퀘사디아 2개를 주문했어요 :)

 

먼저 주문한 라면이 나왔어요. 간간 짭조름하고 위에 올라간 닭고기 고명과 반숙 계란이 맛있었어요. 국물도 맵지 않고 시원해서 퀘사디아 먹다가 느끼하면 한 번씩 먹으면서 싹 비웠어요...ㅎㅎ;

 

라면을 먹다 보니 주문한 퀘사디아가 나왔어요. 퀘사디아 안에는 아보카도, 고수, 고기 등이 들어가 있었어요. 겉에 있는 빵은 바삭하고 안에는 아보카도의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가 좋았어요. 안에 들어있는 고기도 맛있었어요. 고수를 잘 먹지만 고수가 없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고수를 못드시는 분들은 꼭 빼달라고하세요! 1인 1 퀘사디아 싹싹 비우고 왔어요. ㅎㅎ

 

가격

가격정보도 공유해요~ 배고파서 가격도 안 보고 메뉴 사진만 보고 급하게 주문했는데

라면 1 퀘사디아 2 콜라 1 먹고 420,000루피아 정도 나왔어요. 발리 치고는 저렴한 가격은 아니에요. 루피아에서 0을 하나 뺀 숫자가 우리나라 돈과 비슷해요.

 

센소리움 SENSORIUM 후기

처음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았어요. 방송을 보고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저는 기대했던 것보다는 아니었지만 맛있었어요. 그리고 발리 물가를 생각하면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발리 짱구에 가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에 간다면 퀘사디아는 하나만 주문하고 다른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도 먹어보고 싶네요. 그럼 즐거운 발리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