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임신준비에 필요한 엽산의 효능, 부작용 (feat. 내돈내산 솔가 엽산 400)

엽산이란?

비타민의 일종으로 비타민 B복합체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이에요. '폴산', '입산'이라고도 해요.

녹색 채소의 잎과 과일 풍부하게 들어있고 1941년 시금치에서 처음 발견했다고 해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필수 의약품 목록에도 포함되어 있는 중요한 영양소라고 해요.

엽산이 많은 음식에는 시금치, 깻잎, 상추, 브로콜리, 양배추, 키위, 방울토마토, 강낭콩, 병아리콩, 완두콩, 버섯, 견과류 등이 있어요.

엽산의 효능

태아의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 발달 형성에 관여하는 비타민으로 임신 가능성이 높은 경우나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임산부는 일반 영양제와 임산부용 영양제를 구별해서 복용할 것을 권장해요. 기형 방지를 위해 1~3개월까지 필수적으로 섭취해줘야 해요. 우리나라는 지역 보건소에 엽산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해요. 그리고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는 남성도 먹을 것을 권해요.

 

솔가 엽산 400

엽산 하면 솔가 엽산이 유명하죠? 솔가 엽산은 400과 800이 있는데 포함된 영양성분의 함량 차이라고 해요. 임신준비기간에는 400을 드셔주시면 되고 임신이 확인되시면 솔가 엽산 800을 섭취해 주시면 됩니다. 저도 이번에 솔가 엽산 400을 구매해 봤는데요.

 

100정으로 하루 1알씩 100일분인데 병의 크기는 작아요.

뚜껑을 열어봤는데 위에 솜으로 덮여있더라고요.

솜을 빼고 보니 엽산이 생각보다 크기가 작더라고요. 꾸준히 먹고 있는데 엽산은 가격대별 종류가 너무 많아요. 지역 보건소에서 무료로 엽산을 제공해 주니 굳이 비싼 엽산제를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건강한 아기를 위해 함께 먹어요~

 

임신 주기별 엽산 권장 섭취량

임신 전 - 400 mcg

임신초기, 중기, 후기(1주~28주 이후) - 620 mcg

태아의 신경관 표피조직이 형성되는 시기로, 초기는 물론 중기 후기 충분한 양의 엽산 섭취가 필수로 권장되는 시기입니다.

수유부 - 권장 섭취량 550 mcg

모유를 통한 엽산 소비가 증가하므로 종합비타민과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엽산 부작용

엽산의 부작용으로는 과잉 섭취 시 비타민B12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해요.  엽산은 과잉보다 결핍 시 문제가 되는데 영양실조, 알코올 의존증으로 인한 흡수 불량, 수유기 등 필요한 엽산량이 많아졌을 때 배설이 찾을 때 나타나요. 빈혈, 설사, 구내염, 설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그리고 임산부의 엽산 결핍은 심각한 기형 또는 유산을 초래한다고 해요. 태아의 신경관이 손상되어 척추에 문제가 생기고 심할 경우 무뇌아가 될 수도 있으니 잘 챙겨 먹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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